[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 6일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CMA와 유즈 미술관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전시인 ‘In Production: Art and the Studio System’ 전을 비롯해 향후 이어질 전시 및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LACMA와 유즈 미술관 설립자 ‘부디 텍’이 2018년 발표한 공동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와 추진하게 된 파트너십은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설립한 ‘유즈 재단’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전시, 프로그램, 컬렉션 관리 전반에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기획하고 현대자동차는 개막 전시를 비롯한 전시 후원,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는 7일 개막하는 ‘In Production: Art and the Studio System’은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첫 전시로 시각 예술 또는 헐리우드 영화의 제작 현장이 지난 20년간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했는지 보여주며 LACMA 소장품 중 영화·영상 분야와 연계된 24명의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막 전시에 이어 2020년 3월 및 5월에 각각 현대자동차 후원 전시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외 현지 고객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상하이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및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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