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내달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핏 체인지 Q의 제품 디자인은 방사형 이미지와 밝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앞서 KT&G는 올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릴’의 해외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KT&G의 릴이 판매되고 있으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에선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솔리드 2.0’을 지난 9일에 출시한 바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체인지 Q’는 향상된 맛과 깔끔한 마무리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 체인지 Q의 판매가격은 갑당 4500원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의 제품군은 총 9종으로 확대됐다.

 

(사진제공=KT&G)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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