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현상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으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충실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전주시가 추진 중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 임재원 부행장 및 푸른전주운동본부 정명운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은행인 전북은행이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주시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하여 3억원을 지원하고, 전주시는 조성부지의 제공 및 사후관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며, 푸른전주운동본부는 정원 조성 및 사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사업을 통해 전주의 열섬현상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하고 시민이 건강한 전주가 되길 바란다"며 "향토은행인 전북은행 역시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전주가 생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전 영업점 여름철 무더위 쉼터운영과 생수무료 제공 및 폭염대비 주요교차로 그늘막을 전주시에 제공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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