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올가홀푸드가 제주도의 성이시돌 목장에서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착유한 유기농 우유 2종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올가 PB 상품인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 2종을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는 청정지역인 제주도 내 단일목장에서 착유해 우유 본연의 풍미와 영양의 균일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착유 목장이 여러 곳일 경우 맛의 균일화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으나 올가는 모든 제품에 동일한 맛과 영양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도 성이시돌 목장에서 착유한 원유만을 사용했다.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로 자란 젖소에서 짜낸 신선한 1A등급 원유를 저온살균한 이번 유기농 우유 신제품은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와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저지방 우유’ 2종으로 출시된다.

올가는 이번 신제품을 PB(Private Brand, 브랜드 자체 상품)로 기획, 풀무원 기술원과 식품안전팀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 및 올가의 동물복지기준에 준하는 관리를 실시했다.

또 고객 니즈에 맞춰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은 기존 올가 PB 유기농 우유와 비교해 용량은 200mL 늘리고 가격은 인하했다.

유리병에 담긴 기존 우유 제품이 배송 중 파손 우려가 있고, 무게가 무겁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패키지를 일반 종이 우유 팩으로 변경했다.

올가홀푸드 조경철 PM은 “올가가 추구하는 윤리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원칙과 성이시돌 단일목장의 자연친화적 생산 환경이 부합해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기농 우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안심 먹거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올가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1월 6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2종은 올가홀푸드 매장 및 온라인 몰, 모바일 ‘올가쇼핑몰’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올가홀푸드]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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