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황문희 음악학과 초빙교수는 오는 10알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음악산책 Ⅳ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황 교수의 음악산책은 지난 2017년 첫 공연을 보였으며, 올해 4번째이다.

이번 독주회는 황 교수가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연주는 ‘Fantasie and Fugue in a minor BMV 904’, 모차르트의 ‘Sonata No.11 in A Major, KV. 331’, 프로코피에프의 ‘Selections from Romeo and Juliet for piano Op. 75’, 쇼팽의 ‘Andante Spianato and Grand Polonaise Brillante Op. 22’를 하게 된다.

황문희 교수는 “음악산책 시리즈를 선보인 지 어느덧 네 번째 무대를 갖게 됐다. 청중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산책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힐링했으면 한다. 음악으로 청중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 교수는 최근 뉴욕 카네기 와일홀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불가리아의 소피아필, 체코의 야나첵필, 폴란드의 오폴레필, 러시아의 국립 에미타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올 6월에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동문을 위한 창단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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