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거제역 유휴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25일 연제구청(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 연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철도공사는 역 구내 공사에 협조하고, 연제구청은 해당 공간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공간에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연제구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자산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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