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9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안정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한 데 힘입어 첫 참가 대회인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참가한 '2019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특히,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한 달 간격으로 개최되는 ‘2019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는 15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간주되는 만큼 이번 호성적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며 “얼마남지 않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3)’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등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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