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수협중앙회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소비 절벽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이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몰 ‘수협쇼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산물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할인 대상은 멍게, 전복 등 제철 수산물과 어종 10여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이용고객에게는 적립금을 2배로 지급한다. 그 외 다양한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 ‘바다마트’ 전국 12개점에서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고충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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