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이른바 ‘집콕’족을 위한 1인 전용상품인 ‘러브 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러브 미 패키지는 나홀로 방문한 고객에게 손쉬운 ▲비대면 서비스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 트리트먼트를 포함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신세계조선호텔 측 설명이다.

비대면 서비스로는 객실 내 설치되어 있는 기가지니를 통해 인룸 다이닝과 세탁 서비스, 프론트 데스크를 들리지 않고 체크아웃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헬스 트리트먼트 혜택으로는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욕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의 배스 솔트과 리프레쉬를 위한 ‘아임얼라이브’ 유기농 콤부차를 제공한다.

스위트 고객 대상으로는 피부 정화, 보습 및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탈리아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배스솔트가 제공된다.

애프터눈티, 인룸 다이닝 와인 또는 마크 다모르 나이트 아워 이용권(1인), 발레파킹 1회 등 스위트룸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예약 시 호텔 8층에 위치한 스파 바이 보떼비알 에서의 1인 스파 트리트먼트를 약 30% 할인된 특별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레스케이프 호텔은 나홀로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호텔이다. 9층 전 객실이 펫 전용 객실로 10kg 이하 반려견은 고객 동반 시 두 마리까지 가능하다. (1박 시 1마리 10만원, 2마리 동반 시 16만원이 추가된다.)

특히 호텔에서 함께 투숙함은 물론 레스토랑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펫 서비스다. 강아지 장난감 및 배변패드와 봉투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를 제공하며, 객실 내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를 비치하고 목줄, 리드줄 등 반려동물 제품을 제공한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은 호텔입구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객실 및 공용공간 내 손소독제 비치,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신세계조선호텔 측은 밝혔다.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