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과천자이의 특별공급 분양 접수가 지난 21일 마감됐다.

일반 783세대 중 107세대가 배정된 특별공급은 총 585건이 접수되면서 5.5: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과천 자이가 이토록 높은 관심을 보인 이유로는 편리한 교통망, 탄탄한 교육 환경, 여가 생활 등의 요소가 큰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과 인접한 거리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대로 등의 교통망을 통해 양재, 사당 및 강남 중심부로 용이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4호선 과천역과 함께 정부과천청사역을 품고 있으며, 마을버스 정류장 4곳을 통해 1, 2, 3, 5번 등 총 4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정부과천청사역 주변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을 통해 용이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후 GTX-c 과천정부청사역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에 있어서는 서울 강남권과 하나의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리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단지 내 1km 범위 내 과천고등학교, 문원중학교, 청계초등학교를 위시해 초등학교 3곳(청계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관문초등학교)과 중학교 2곳(과천중학교, 문원중학교), 고등학교 3곳(과천고등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 탄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은 주변에 위치한 과천시청, 정부과천종합청사, 한림대 성심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 중앙공원, 문원체육고원, 양재천 등의 녹지공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과천자이는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아파트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총 대지면적 10만5509㎡(약 3만1000평)의 지하 3층, 지상 최대 35층 27개동 규모의 과천자이는 총 2099세대 중 일반분양 783세대의 분양을 진행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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