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선물세트, 리챔 선물세트 등 대표 상품
플라스틱 트레이 무게 평균 10%씩 줄여

▲ 동원 추석 선물세트(제공=동원F&B)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동원F&B가 환경 보호 요소를 강화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동원F&B는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선물세트는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리챔은 지난 2018년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춰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동원F&B는 ‘건강요리유’를 구성품으로 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혼합 비율인 1:4로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동원F&B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 환경 보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소화해 플라스틱 트레이의 무게를 평균 10%씩 줄였다. 연간 7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무려 46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아예 종이 트레이로 교체해 온전히 종이만으로 패키지를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밖에도 설에 이어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식용유의 병을 투명 플라스틱병으로 교체하며, 선물세트용 가방을 코팅처리하지 않은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합성수지로 만들었던 가방 손잡이도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지난 설 명절 시즌에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 보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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