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회장이 재신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신한금융지주회사가 26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안건인 재무제표결산 및 이사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시한번 맡겨주신 주주님들과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저와 신한에 거는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격려뿐만 아니라 질책의 목소리까지 수용하고 시장이 인정하고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할만한 일류신한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할 역할”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일어날 수 있게 따뜻한금융의 온기를 전할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한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모든 것을 혁신하고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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