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 현대H몰서 총 8000여 품목 선보여
구매금액의 10%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3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종과 건강·생활용품 등 600여개 품목 등 총 10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불고기(0.9kg)·(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실속 세트(16만원)’, ‘자염 영광 굴비(13만원, 900g 이상, 10미)’,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샤인머스캣 3개, 총 3kg)’ 등이다.

또한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호주 지정목장 와규 난 세트(10만원)’, ‘사과배 멜론 세트(9만5000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2000여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H몰은 오는 11일부터 ‘추석명작’을 열고,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인다.행사 기간 현대H몰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총 60종을 선보인다. 국내산 1+등급 등심(500g)·국거리(500g)·불고기(500g)·사태(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세트 1호(15만9000원)’가 대표적이다.

각 온라인몰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5회 지급한다. 3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10%(최대 50만원)을 적립해 준다. 현대H몰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드사별로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오는 13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를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등은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 품목수와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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