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BMW 코리아가 한정 판매 모델인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뉴 320i 블랙 수트)’를 국내에 출시한다.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뉴 320i 블랙 수트는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아 블랙 컬러가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M 스포츠 패키지 함께 19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뽐낸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 BMW 디지털 키, 차량이 진입 동선을 따라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50m까지 자동 후진할 수 있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 적용된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경쾌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뉴 320i 블랙 수트는 ‘제로(ZERO) 구매 프로그램’으로 초기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선납금 없이 60개월 동안 월 88만원 납입 조건으로 구성된 제로 구매 프로그램에는 차량 구매 시에 들어가는 통합취득세와 자동차 보험료(만 26세 이상), 연간 자동차세가 전부 포함돼 있다. 차량 구매 시점은 물론, 소유기간 중에도 별도의 유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60개월 후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하면 된다. 

 

뉴 320i 블랙 수트의 판매 가격은 5420만원이며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장기렌터카 브랜드인 스마트 렌트 상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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