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밥 수요 증가, 외식 트렌드 반영
30분만 물에 불리면 바로 요리 활용 가능

▲ CJ제일제당 백설 당면 이미지(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CJ제일제당이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백설 당면’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들로 새롭게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납작한 형태의 당면 신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은 일반 당면보다 넓고 두툼한 당면이다. 미지근한 물에 최소 30분 정도만 불리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자른 당면 형태로 돼 있고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 편의성도 높다.

백설 대왕납작당면은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중국식 당면, 납작당면, 사리당면 등 다양한 형태와 두께의 당면들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당면을 넣은 이색 떡볶이, 마라탕 등 외식 메뉴가 다양해지고 먹방 콘텐츠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추석 성수기 제품인 기존 ‘백설 100% 국산 햇당면’을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시판 제품들과 달리 100% 국내산 고구마전분을 사용해 만들었다. 또한 국내산 원재료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두 제품은 황산알루미늄칼륨(명반), 알긴산나트륨, 잔탄검 등 당면에 주로 사용하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가격은 백설 대왕납작당면이 2980원(300g), 백설 100% 국산당면은 5400원(400g), 2900원(100g) 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명절에 한정돼 있던 당면 소비가 평월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요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점차 세분화, 프리미엄화 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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