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정책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SPC팩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 표창’은 자원 낭비로 발생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제정된 ‘자원순환의 날’ 행사의 일환이다. 자원재활용, 폐기물 발생 감량 등 자원순환정책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SPC팩은 2018년부터 매년 750톤의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했다. 툴루엔, 메틸에틸케톤(MEK)같은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잉크 기술을 개발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탄화수소 등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SPC팩 관계자는 “환경 유해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효과적으로 자원을 순환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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