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 본사 전경.ⓒ한국금융투자협회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잇따른 사모펀드 관련 사고의 재발 방지 및 업계 내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전체 전문사모운용사(협회 정회원 169개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내부통제 및 투자자보호’ 특별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사모운용사의 투자자보호 책임자인 준법감시인들이 내부통제 관련 법‧규정, 감독기관의 감독방향은 물론 우수 내부통제 및 감시체제 구축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1기(10월 6일~7일, 2일, 10시간)를 시작으로 집합교육(4회차, 169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문사모운용사의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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