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구래초등학교 조감도 (제공=홍철호 의원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6891-10번지)에 건립될 구래초등학교(구 마산서초등학교)가 지난달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40학급에 1099명을 수용할 예정인 구래초등학교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연면적 12,425㎡)로 총사업비 259억 3700만원이 투입돼 내달 착공을 거쳐 내년 9월 개교될 계획이다.

통학구역은 구래동 ‘계룡리슈빌’, ‘화성파크드림’, ‘모아엘가2차’ 및 ‘센트럴블루힐’ 아파트 등이 해당된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4월 한강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근 나비초등학교의 과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육당국에 구래초 신설 요구를 적극 제기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한강신도시 학생들이 5분 거리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김포 교육의 질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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