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집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했다. 높은 층고(8.1m)가 특징인 515㎡ 규모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졌다.

가족 공용공간인 1층과 침실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2층으로 나누어 동선을 분리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을 갖췄다. 또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개성이 뚜렷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주거 컬렉션에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를 더했다.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장 뒤비페, 파올로 라엘리,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아카데미 수상으로 화제가 된 영화 ‘기생충’의 박사장 집 주방으로 주목받은 키친 리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탑 브랜드가 함께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dacor,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사운드 플랫폼 ODE 등 다양한 생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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