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KT&G는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와 ‘레종 프렌치 끌레오’ 등에 이어 KT&G가 출시한 다섯 번째 냄새 저감 궐련 제품이다. 최근 냄새 저감 담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제품과 다른 담배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 특유의 맛에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스멜 케어’ 기술이 적용됐으며 손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물질이 함유된 필터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KT&G에 따르면 최근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냄새 저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해 지난해 관련 제품 연구소인 ‘스멜 케어 센터’를 설립하고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작년 4월 출시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레종 휘바’와 ‘레종 프렌치 끌레오’, ‘더원 스카이’ 등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이응출 KT&G 에쎄브랜드부장은 “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외부 공인 기관의 분석을 통해 확인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깔끔한 흡연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 출시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쎄 체인지 프로즌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 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