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오동통면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오뚜기가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달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완판 되는 등 매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는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자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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