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진우]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의 규제들이 계속되는데다 기준금리가 1.25%까지 내려가 저금리시대가 이어지며 예금, 저축의 매력이 떨어졌다. 이에 상가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접 상가들이 많아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에 잘못된 투자를 해 손해를 보기도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하나건설이 8000여 세대가 밀집한 송산 그린시티 유일 먹자상권에 자리잡은 상업시설 ‘송산 프라임타워’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미용실, 학원, 세탁소 등 동네 장사 위주로 채워졌던 상가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요즘 상가들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피트니스 등 다양한 구성은 물론, 고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4면 개방형 보행로를 설계하기도 한다.

송산 그린시티에 들어설 송산 프라임타워 역시 보행자 주통로에 인접한 탁월한 접근성을 띄는 4면 개방형이다. 또한 지상과 지하를 모두 주차장으로 설계해 골칫거리인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상가가 들어설 송산 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하는 신도시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대방 노블랜드, 금강 펜테리움 등 대단지 아파트가 2019년 중반부터 입주가 시작돼 투자 즉시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 흡수가 가능하다.

8000세대 유일의 먹자상권이라도 고정수요가 없다면 가게 운영이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송산 프라임타워’에서는 이런 걱정이 필요 없다. 인근 공공청사와 인접해있어 고정수요가 확보되고, 주변에 대규모 화훼단지, 아울렛이 입점예정이라 주중, 주말 모두 고객유입이 가능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테마파크와 공룡 화석지 등 세계적 관광상품들이 꾸준히 개발되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먹자상권의 중심이 될 ‘송산 프라임 타워’는 대지면적 1,598.00㎡(483.395평), 연면적 4,610.88㎡(1,394.7912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상가는 총 1개 층으로 지어지며 상가 위에는 75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세반공인중개사사무소 정인순대표는 “주변 개발 호재로 인해 이곳을 찾는 이들은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ad.marketer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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