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굴비 등 220여 품목 5~30% 할인
안심 배송 서비스 등 비대면 배송 강화

▲ 현대 화식 한우 연 세트(제공=현대백화점)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이 기업 선호도가 높은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20여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기업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정육·굴비 선물세트 50여종을 5~30% 할인해 선보인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 화식 한우 연 세트 22만원 ▲현대 특선 한우 정 17만5000원 ▲명인명촌 간장 갈비살 구이 세트 11만원등이 있다.

굴비 세트로는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 13만원 ▲죽염으로 만든 영광참굴비 난 세트 11만원 ▲영광 마른굴비 실속 20마리 17만원을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자연송이·산양삼·더덕 등 고급 건강식품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정 듀얼 세트 14만9400원 ▲GNC 남녀 종합 건강세트 10만800원 ▲수삼·더덕 혼합 난 세트 15만원 등 판매한다.

이외에도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의 과일 선물세트도 정상가에서 1만원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이 증정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향이 줄어들고 선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문의도 작년 추석보다 1~2주 가량 더 빨라지고 주문량도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선물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위생·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이달 초 구매 후 배송되는 모든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안심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든 선물세트와 배송 차량에 대한 소독·방역을 진행 중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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