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엔젤 라은, 우한폐렴에 “중국 입국 반드시 막았어야 했다” 소신발언 화제

신교근 / 기사승인 : 2020-03-05 14:04:57
“우리나라 사람들 다 죽게 생겼다”…“‘사람이 먼저다’ 한 분 어디 갔나”

▲걸그룹 시크엔젤 라은. (출처=라은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걸그룹 시크엔젤 멤버 라은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우한폐렴)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강대국 맞다. 중국의 대한 배려 어느 정도 이해한다. 그래도 이번 사안은 다른 문제”라며 중국 전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안한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어 “애초에 다른 나라들처럼, 중국인의 입국을 반드시 막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크 대란 역시 정말 화가 난다”고 했다.

라은은 “우리나라 사람들 다 죽게 생겼다”며 “시장경제는 이미 완전히 붕괴 됐고, 저희 같은 가수 행사 기획자 분들 무대 자체가 없다”고 작심 성토했다.

그러면서 “저 하나 이렇게 글로 하소연해도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 자 남겨본다”며 “대체 ‘사람이 먼저다’라고 하신 분은 어디로 가신건가”라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

끝으로 라은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는커녕 점점 심해지고 숨통이 막혀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고통은 말로 못하지 않을까”라고 우려했다. 


한편, 가수 조장혁과 개그맨 박명수·김영민, 배우 한상진·진서연·장미인애 등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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