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금융 IT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하나금융티아이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청년고용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상식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근 3년 간 고용 창출 인력 523명 중 34세 미만 청년 비율이 72% 수준인 379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지난 11월 말 기준 전체 직원 891명 중 만 34세 미만 청년 비율은 45% 수준인 399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3년 간 기간제 근로자 127명의 정규직 전환과 더불어 채용 연계형 교육생 선발 및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IT 비전공자 37명을 채용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유연근무제, PC·OFF제를 통한 정시퇴근, 집중 근무시간 운영, 스마트 회의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지원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사내 인문학 강연과 음악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예비맘 지원제도 등 직원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는 “시대적 변화에 공감하고 좋은 직장을 만들고자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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