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울벤처대 부총장 변상해 교수(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가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의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전남 목포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진행된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13대 임원 및 운영위원 임시총회 및 워크숍’에는 윤재홍 광주지방교정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회장으로 임명된 변 교수는 대학에서 상담학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 학문을 실천하는 학자다.

현재 서울구치소 협의회 회장과 서울지방교정청 교정협의회 부회장, 서울지방교정청, 대구지방교정청, 대전지방교정청 홍보대사와 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14여년 전부터 사형수와 무기수, 재소자를 돕는 교정 전문가로 수형자 자살 예방과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 수형자 분노조절장애 교육, 알콜중독 수형자 교육, 신 입소자 인성교육, 교화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소자 인권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교도소 40개 기관을 10년째 방문, 교정교화 인성교육과 문화공연 후원(신영희 구가문화재,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강기만 섹소폰연주자)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형자(사형수) 영치금과 간식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변 교수는 ▲2019년 나눔대상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 ▲교정 유공대상 법무부 장관 ▲봉사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민국 녹색문화대상(환경부장관) ▲경기도 교육감 ▲법무연수원장 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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