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이랜드이츠의 외식브랜드 애슐리는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을 위한 ‘클린디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린디쉬 캠페인은 애슐리W와 애슐리퀸즈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면 1인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애슐리가 한강 숲 나무 심기에 기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러한 잔반 줄이기 운동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환경을 보호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애슐리와 해피빈의 클린디쉬 캠페인은 고객이 해당 매장 테이블에 비치돼 있는 캠페인 참여용 원형 매트를 뒤집어 주고, 잔반을 남기지 않고 식사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애슐리에서 1천원 할인권부터 1년 식사권 등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라며 “해피빈과 함께 하는 클린디쉬 캠페인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숲이 재생되는 의미 있는 일상의 변화에 고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전국 애슐리W와 애슐리퀸즈 매장(켄싱턴호텔 입점매장, 노들나루점 제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해피빈의 굿액션 페이지에서도 도심 숲 조성 사업을 위한 추가 기부에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은 약 1년의 기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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