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벨벳(LG VELVET) 대표 UI(User Interface)를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LG전자가 LG 벨벳(LG VELVET) 대표 UI(User Interface)를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Q51, Q61을 비롯 재작년 출시한 V35ThinQ에도 LG 벨벳 UI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Q70은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LG 벨벳 UI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 알림창 최소화를 통한 시청 몰입도 향상 등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LG전자는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실속형 제품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미 출시한 제품이라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들어간 최신 UI를 적용해 제품 가치를 높이는 취지다.

LG 벨벳 UI 중에서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주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알림창 모양 변경 등이다.

현재까지 G7 ThinQ, G8 ThinQ, V40 ThinQ, V50 ThinQ, V50S ThinQ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5개, Q60, Q70 등 실속형 2개, 총 7개 제품이 LG 벨벳 UI로 업데이트 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제품까지 포함하면 연내 총 10개 제품에 LG 벨벳 대표 UI가 적용되는 셈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LG전자 정재웅 MC품질경영담당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LG전자)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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