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인턴 기자]IBK연금보험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IBK연금보험은 2010년 자본금 900억원, 직원수 73명, 총자산 865억원으로 국내 보험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년만에 자본금 5,000억원, 직원 수 174명, 총자산 9조원의 중견보험사로 성장했다.

IBK연금보험은 설립당시 “연금으로 제한된 업무영역으로 흑자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비관적 전망에도 ▲보험업계 최단기(2년) 흑자 전환 ▲생활연금 등 시장에 없던 혁신적 상품 출시 ▲고객에게는 최고의 수익률 제공 등으로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계사가 없는 연금단종보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방카슈랑스채널외 타 은행과의 업무제휴, GA(대리점 영업), 디지털 채널 등을 신규 구축해 업권 최고의 유지율(13회차 2위, 25회차 2위, 37회차 1위)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사적연금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IBK연금보험은 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도입이 2026년까지 전면 의무화가 예정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납입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해 부담을 경감시켰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화된 퇴직연금 상품제안과 탁월한 자산운용 역량으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퇴직연금 수익률(확정기여형(DC), 개인IRP)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IBK연금보험은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기존의 내실경영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부 실행전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 발굴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한 내부역량 집중 직원 성장을 위한 회사차원의 투자 확대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양춘근 대표이사는“지난 10년동안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일해 온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IBK연금보험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 위한 뜨거운 도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이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인IRP 대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사진출처=IBK연금보험)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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