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껑충’ 뛴 수원·인천 …청약통장 가입자도 급증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1 14:12:25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가팔라지는 가운데, 이 지역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수원과 인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월 말 조사 기준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천388만 1천4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2만 5천390명(0.53%)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서울이 591만3천388명으로 전월 대비 1만5천43명(0.26%) 늘어난 데 비해 경기도(625만8천774명)는 3만9천477명(0.63%) 증가하며 가입자 수가 전국 평균 이상을 나타냈다.

경기도에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가장 확대된 것 수원이다. 수원은 1월 한달간 청약통장을 새로 가입한 수가 전원대비 6천970명(1.10%) 증가했다. 전체 통장 가입자 수는 63만 8천652명이다.

수원은 작년 12월 아파트값이 1.22%, 올해 1월 1.98%, 2월에는 4.90% 오르는 등 매매가격이 급등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등 최근 수원 팔달 등지의 재개발 분양이 활발해 진 것도 청약자수가 증가한 데 영향을 줬다.

인천 역시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다. 인천은 1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총 137만4천692명으로 전월 대비 0.85%(1만1천626명) 증가했다.

인천은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없고 인천 송도, 검단신도시 등지의 새 아파트 들어서면서 통장 가입자 수가 늘고 있는 추세로 확인됐다.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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