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국내 최대 쇼핑행사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완성차업체도 참여한다. 주요 차종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산타페(디젤) 2~3% ▲코나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 아이오닉 HEV·쏘나타·더 뉴 그랜저·투싼·더 뉴 싼타페(디젤 모델) 등 일부 차종은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차종별 주력 트림을 기준으로 아이오닉 HEV 285만원, 쏘나타 157만원, 쏘나타 HEV 102만원, 더 뉴 그랜저 101만원, 투싼 250만원, 더 뉴 싼타페 105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출고 시 추가 30만원의 혜택으 주어진다. 

상용차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차종과 차량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파비스 2.3% ▲카운티(18MY) 1% ▲뉴파워트럭 8% ▲엑시언트 20% ▲유니버스 5%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 650대 한정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기아차는 모닝과 K3, K5, K7, 니로 HEV, 스포티지 등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달 동안 총 8000대 선착순 판매로 진행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다. 모닝과 K3, K5, K7, 니로 HEV, 스포티지 구매 고객에겐 최저 1.0%, 최장 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차종별로 주력 트림 기준으로 모닝 84만원, K3 118만원, K5 139만원, K5 HEV 157만원, K7 245만원, K7 HEV 266만원, 니로 HEV 231만원, 스포티지 217만원, 모하비 218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닝, K3, 스포티지, 니로 HEV, 모하비 등 5개 차종을 11월 중 출고하는 고객에겐 출고 시기에 따라 최대 30만~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아차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200대 한정으로 전기차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쏘울 EV 2~5% ▲니로 EV 2~3%다.

한국지엠(GM)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차량가격의 10%를 지원한다. 1500대 한정이다. 특히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 중 고객이 선택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혹은 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도 5년 혹은 10만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할부 이용 시 200만원의 현금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쉐보레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LT, 프리미엄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할부 선택 시 120만원의 현금지원이나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제로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장기 보유 고객에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 가운데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