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LINC+사업단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앰배서더 호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8일 밝혔다.

앰배서더호텔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호스피탈리티 산업 및 서비스 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앰배서더호텔그룹의 3개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경원재 앰배서더와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현직 임직원들의 강의와 실습, 호텔에서의 체험 및 숙박으로 이루어졌다.

1일 차에는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최근 호텔의 비즈니스 트랜드 소개, 총지배인 특강, Hospitality Spirit & 고객유형별 응대 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조식체험 후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프런트 오피스, 하우스 키핑 등의 다양한 실습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으로 이동해 호텔 투어와 석식 및 숙박으로 일정을 마쳤다.

마지막 날에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 레스토랑 서비스 실습 및 테이블 매너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으로 이동하여 호텔 투어 및 총지배인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의 수료식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하윤 학생(호텔관광경영학과·17)은 “다양한 실습으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열심히 참여한 만큼 학업 의지 또한 고취할 수 있었다. 진로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보람찬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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