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웹케시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관련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며 웹케시와 기업은행 시장 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웹케시는 오픈API, 중소기업 금융관련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등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사업에 협력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한 기업은행의 BOX 플랫폼 내 핀테크기술과 B2B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은행의 BOX는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회사의 재무리포트, 정책자금 공고, 직원관리, 관심뉴스 등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은행의 BOX 플랫폼에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가 부가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고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지원, 해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B2B 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모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웹케시 강원주 부사장은 “B2B 특화 핀테크 기술을 가진 웹케시가 기업은행과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들은 금융 인프라가 약한 경향이 있는데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