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온라인 라이브 취업지원교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대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공개채용이 시작됨에 따라, ‘반도체 기업 집중반’을 개설, 라이브 강의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관련 주요기업과 1차 벤더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채용 트랜드 분석, 전공면접 등을 준비할 수 있게 구성됐다.

국내 기업의 반도체 사업부 출신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6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의 수강자는 “채용 진행 중인 기업분석과 직무분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직접 이야기 나눌 수는 없지만 실시간 채팅으로 여러 사람이 질문을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있던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반도체 기업 집중반에 이어 다음주부터 ‘All-in-one 알고리즘 프로그램’, ‘공기업 계열별 취업특강’, ‘공기업 NCS 특강’, ‘해외 취업 프로그램’도 연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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