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중국 북경에 위치한 북경현대 R&D센터에서 중국 유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첼시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사전 마케팅 캠페인에 참가한 중국 고객의 7~15세 자녀 180명을 선정, 첼시 아카데미 정식 코치들로부터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캠프에는 과거 첼시FC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애슐리 콜’ 선수가 특별 코치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애슐리 콜 선수는 최근 첼시의 15세 이하 팀의 코치로 복귀해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캠프에 참가한 180명의 어린이들은 애슐리 콜 선수와 첼시 아카데미 코치진의 지도 아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축구 기술을 훈련하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명문 축구클럽인 첼시FC와 함께 캠프 참가 아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치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다른 국가로 ‘현대차·첼시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확대하고 첼시FC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치로 참석한 애슐리 콜 선수는 “현대자동차와 첼시 FC가 함께 마련한 영광이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프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져 내년에도 많은 축구 꿈나무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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