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LIG넥스원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협력회사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하고 상생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회사 판로개책을 위해 적극지원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권병현 생산본부장은 수주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치고 협력회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이 ‘협력회사 전시공간’을 별도 구성한 것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취지로 전해졌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7년부터 방위산업 체계종합업체로서 미래 비전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정기 간담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 최소 요구 조건(LSQR)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변화하는 방위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