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에서 영공 방위임무 수행 중인 부대 위문 방문
대형 TV, 생활용품 등 다양한 위문품 전달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해 최북단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예하의 제8217부대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영공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력들의 사기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대형 TV, 생활 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함께한 한화시스템 이수재 레이다항공사업 부장은 “영공방위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향후한화시스템은 국군장병 여러분들이 긍지를 갖고 국토 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장비운용과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대표 방산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군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국방부와 함께 하고 있는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방부대 근무 장병 대상 도서 기증, 각 사업장 별 자매부대 결연, 모범 병사 후원등이 포함된다고 한화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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