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기간에 여행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게 재예약, 취소, 노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에 관계없이 제공되며, 항공권 취소를 원하지 않는 승객들은 정해진 기간 내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재예약 또는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 이번 수수료 면제 혜택의 기간과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코로나 19 사태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캐세이퍼시픽은 불확실한 시기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수료 없이 무제한 예약 변경이 가능한 자유로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항공권을 신규 발권하는 모든 승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재예약 및 노선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캐세이퍼시픽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화물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고, 일부 중단된 여객기를 화물 운송에 투입함으로써 화물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0여년 동안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가장 효율적인 대규모 복합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부여하는 신선식품 취급과 항공운송 인증 제도를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동시에 승객들의 안전한 항공 이용을 위한 조치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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