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올레드 R TV 이어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대통령상 영예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19일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이달 초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20(PIN UP Design Awards 2020)에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트롬 워시타워, LG Smart UI Typeface Family가 최고상을 받았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두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만 외부에 노출된데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장관상, 본상 등 모두 15개의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엔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TV, LG 트롬 워시타워,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하는 통합 서체 LG Smart UI Typeface Family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 트롬 워시타워와 LG Smart UI Typeface Family는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에도 선정돼 성별·연령·국적·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보편성’이 인정 받았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갤러리 디자인의 사운드 바는 각각 국가기술표준원상과 특허청장상에 선정됐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아일랜드 와인셀러·냉장고 패키지,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LG 벨벳,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등 총 7개 제품은 본상에 선정됐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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