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신라면세점이 25일 10시부터 시작하려던 재고 면세품 판매 시간을 연기했다.

신라면세점은 당초 이날 10시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신라면세점 재고품 판매 제품을 확대 하기 위해 판매 시간을 잠시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판매 시간은 오후 2시 이전에 재공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님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가 1차로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지방시 크로스3 바디백, 롱샴 르 플리아주 백, 토리버치 로빈슨 숄더백 등이 있으며, 모두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해 판다.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돼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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