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에 따뜻한 가을 수놓는다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5 10:44:37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디자인 공모전
31일까지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광화문 교보생명·강남 교보타워 게시 특전
▲교보생명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서른 살을 맞아 따뜻한 메시지를 그림에 담는다.


교보생명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매년 3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해 광화문글판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다.

가을편은 시민이 직접 응모한 문안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2,730여 건의 문안이 모였다.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이 최종 선정됐다.

'풍경'의 가사 일부를 발췌한 가을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출품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공모전인 만큼, 글판과 어우러질 교보생명빌딩 외벽 래핑 디자인도 추가할 수 있다. 대학생들이 커다란 빌딩 외벽을 캔버스 삼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발표된다. 대상작에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는 가을 대학생들의 따뜻한 시각과 감성이 담긴 광화문글판이 시민을 만난다"며 "서울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광화문글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사진출처=교보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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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 금융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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