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인천창영초등학교총동문회(장순휘 회장)는 지난 5일 뇌성마비장애인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류영수 관장(창영초교 65회)을 찾아 ‘훌륭한 창영인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류 관장은 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의 삶을 현장에서 펼치고 있다. 뇌성마비장애인들은 사랑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류 관장의 헌신 봉사하는 모습은 창영동문들의 귀감으로서 앞으로도 뇌성마비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류 관장은 “뇌성마비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사회후원단체의 도움의 손길을 잘 협조해서 맡은 바 책임을 잘 하라는 모교의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동문회에서 구성모 사무국장과 김봉순 조직연락부장이 배석했다.

<사진제공=인천창영초등학교총동문회>

스페셜경제 / 김영덕 기자 rokmc315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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