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승수] '아침마당' 김명덕이 영업 비밀을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행사의 달인 김명덕, 유승민, MC딩동, MC배, MC호, 피터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명덕은 행사 진행의 비결로 춤을 꼽았다. 그는 “가수가 조금 늦거나 안 올 때 내 비장의 무기”라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이 자리도 춤으로 승부해달라"고 하자, 김명덕은 "행사에서 가수들이 안 올 때 이 춤이 나오는 거다"라며 현란한 춤사위를 보였다.

이를 본 김재원 아나운서는 "세월이 꽤 흘렀는데도 여전하시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명덕은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 MC를 하려면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덕은 지난 1981년 MBC 문화방송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울학교 이티’, ‘무방비도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9년 10월에 16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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