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 중고거래 서비스 1위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당근마켓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 서비스 1위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중고거래 및 지역 생활 앱 당근마켓은 ‘올 2분기 중고거래 시장 브랜드 조사’에서 만족도와 선호도, 타인추천의향 등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마켓과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함께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15~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고객들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 ▲소비자 만족도(85.2%), ▲선호도(54.3%), ▲타인 추천 의향(88.9%) 지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근마켓의 모든 브랜드 지표가 1분기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79.5%)와 가장 우선순위로 사용하는 앱을 나타내는 지표인▲1순위 이용(43.8%) 모두 1분기 대비 각각 12.7%p, 11.1%p 상승했다.

중고거래 서비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 서비스에 대해 ▲이웃 간의 교류를 돕는(37.4%), ▲실용적인(31.8%), ▲친근한(27.9%), ▲신뢰할 수 있는(26.0%), ▲주위의 평판이 좋은(25.0%) 등의 키워드 순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지역 기반 중고 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도와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당근마켓은 이달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 800만명, 누적 가입자수 1200만명을 돌파했다. 거래 게시글도 지난달 820만건으로 지난 1월(400만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사진제공=당근마켓)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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