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현대백화점은 온라인으로 ‘랜선 문화센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를 통해 '랜선 문화센터'를 열고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랜선 문화센터에는 총 12명의 강사가 참여해, 각각 30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 주제는 재태크, 인문학, 트로트, 노래, 필라테스, 댄스, 요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대표 강좌는 ▲‘코로나 19 이후 재테크 전략’(오전 11시~11시30분) ▲'모델처럼 바른 자세와 기본워킹'(오전 12시~12시30분) ▲'내 생애 최고의 여행사진 남기는 특급 노하우'(오후 1시~1시30분) ▲'밴드필라테스 홈트레이닝 스트레칭'(오후 1시 30분~2시) ▲'우리집 반려식물 관리요령'(오후 2시~2시30분)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오후 4시 30분~5시) 등 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 상무는 “코로나 이후 고객들의 달라진 인식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백화점 내에서 진행됐던 다양한 콘텐츠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온·오프라인 장점을 섞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총 5,000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오프라인 대회보다 참가자가 25% 늘어났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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