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구민들과 통화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180만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12시 기준 전국 180만7715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총 1조2188억원을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7만65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청액은 3천19억3천700만원이다. 다음으로 서울시에서 39만9천881가구가 2천642억600만원을 신청해 뒤를 이었다.  

 

< ·도별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현황 >

 

구 분

가구수

비 율

금 액

1,807,715

100.0%

1,218,838

서 울

399,881

22.1%

264,206

부 산

109,374

6.1%

76,377

대 구

85,133

4.7%

60,795

인 천

107,629

6.0%

75,987

광 주

51,739

2.9%

36,536

대 전

60,489

3.3%

41,915

울 산

40,333

2.2%

29,487

세 종

15,389

0.9%

11,085

경 기

476,546

26.4%

301,937

강 원

45,776

2.5%

30,994

충 북

53,131

2.9%

36,375

충 남

72,276

4.0%

49,559

전 북

47,557

2.6%

33,336

전 남

42,580

2.4%

29,409

경 북

79,372

4.4%

54,995

경 남

98,087

5.4%

70,630

제 주

22,423

1.2%

15,215

 

신청 둘째 날인 이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세대주는 각 카드사 PC·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요일제는 신청 첫 주만 적용되며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 또는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만큼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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