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시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주식 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해 직접 증권사의 HTS(Home Trading System) 또는 영업점에서 개설하는 경우에 비해 신속하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작년 3월 먼저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서비스 출시 11개월만에 카카오뱅크를 통한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약 120만좌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NH투자증권에 최초 계좌를 개설하면, 3월 말까지 개설 축하금 1만원을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으로 지급하며, 매월 일정금액 발행어음을 매수해주는 ‘특판 적립형 발행어음’의 가입 기회를 한도소진시까지 제공한다. 발행어음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 월별 최대 매수금액은 10만원이며, 금리는 연 4.5%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국내 대형 증권사의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며 “고객들의 니즈와 편의에 따라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증권사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