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세종 동계 Start-up Camp’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창업자들의 창업아이디어 육성 및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팀원 없이 단독으로 참가한 5팀을 포함해 총 16팀이 참가했다.

캠프의 첫날에는 창업 트렌드 및 창업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과 디자인씽킹을 통한 아이템 멘토링이 진행됐다. 두 번째 날에는 평가를 바탕으로 한 아이템 멘토링과 사업계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멘토링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를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대상 5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캡싱’, ‘사르르’, ‘청춘공방’, ‘보바’, ‘스르릉’팀이 수상했다. ‘캡싱’은 ‘캡슐형 손소독제’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사르르’는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나만의 베갯잇’, ‘청춘공방’은 ‘아마추어 작가와 작품을 연결하는 플랫폼’, ‘보바’는 ‘어디서든 언제나 출력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스르릉’은 ‘퍼스널 모빌리티 수리 및 중고정보 플랫폼’이었다.

대상을 받은 ‘보바’의 양세영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사업계획서의 작성 요령을 배우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음 캠프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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