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2포인트(0.65%) 오른 2173.0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58.88) 대비 10.30포인트(0.48%) 상승한 2169.18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보인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1포인트(0.68%) 오른 2만6067.2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24.62포인트(0.78%) 오른 316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48.61포인트(1.44%) 상승한 1만492.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4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10개, 내린 종목은 166개다. 보합은 171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3.66포인트(0.48%) 오른 769.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65.96)보다 4.47포인트(0.58%) 상승한 770.4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70개, 내린 종목은 320개다. 보합은 211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