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회취약계층의 사회참여 증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컴퓨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단순 기부 형식에서 벗어나 공단 직원들이 불용컴퓨터의 자료삭제, 배부 작업 등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로서 의의가 큰 행사다.

공단은 직접 정비한 컴퓨터 등 전산기기 54대를 사회취약계층 교육용으로 무상 보급하는 사회공익단체에 기부했으며, 이는 대전시 관내 장애복지시설 및 철도선로 인근 사회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이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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